박병은은 "못 한다"고 답했다. 차태현은 "이제 여러번 할 나이도 아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Author
박영진
Date
2021-04-0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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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과 조인성은 영업 5일 차를 맞았고, 영화 '안시성' 패밀리 박병은과 남주혁까지 동해바다에서 직접 잡아온 자연산 재료로 저녁 장사를 했다. 가자미 물회부터 뼈째 먹는 회, 임연수어 구이 등 진수성찬 메뉴에 가게를 찾은 손님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마감 후 박병은은 낚시 달인답게 수준급 회 뜨기를 선보였다. 즉석에서 횟집이 오픈했고, 맛있는 안주를 놓고 술을 마신 이들은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웠다.

28살 막내 남주혁은 "최백호의 노래를 좋아한다"며 '애어른 감성'을 공개했고, 박병은은 "참 애가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삼남매 아빠 차태현은 한 살 어린 동생 박병은에게 "너 결혼 어떡하니?"라고 물었고, 박병은은 "못 한다"고 답했다. 차태현은 "이제 여러번 할 나이도 아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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